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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후기

    스쳐지나간 섹파

    메* | 2023-08-02 | 조회 45
    • 첨부파일

     


     

     

    잠시 만나던 사람이 있습니다.

    서로 연애감정 없이, 굳이 따지자면 파트너처럼 만나던 사이였는데, 며칠 전 결국 끝나버렸네요.

     

    저는 솔로였고, 그 친구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전의 남친하고 헤어진 후 한 번도 외롭지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그 친구를 만나다 보니 외롭데요.

    기왕 만나는 거, 차라리 그 친구가 좋아진거면 모르겠는데

    그 쪽은 또 남자라기보단 동생같기만 하고....ㅠㅠ

     

    그러던 중 그 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제 존재를 들켰습니다.

    한바탕 난리가 났었죠.... 카톡날라오고 전화오고...

    그 쪽에서 대면을 요청해서 나갔습니다.

    들어보니 저희를 썸타는 정도라고 이해한 것 같았어요.

    호감이 있어서 몇 번 만났다고 알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네가 남친 잘 간수했어야지 왜 나한테 ㅈㄹ이냐

    카톡 봤으니 알겠지만 네 남친이 매달렸지 난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말해서 울려버렸어요.

    어린애 상처받을까봐 잠자리 상대였단 말은 차마 못하고 삼켰는데 그래도 몹쓸 짓 한 거 같아 맘이 그래요ㅠㅠ

    차라리 끝까지 바락바락 대들기라도 하면 얄미워서라도 덜 미안할텐데 울어버리니까 더 미안하네요...

    여친 있던거 모르고 만난 것도 아닌데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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