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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생활정보

    섹스 직전 하지 말아야 할 루틴 5

    마*리 | 2023-12-19 | 조회 901
    • 첨부파일

     

    매운 음식 먹기??

    매운 음식을 즐기는 건 좋지만, 섹스 전이라면 위험하다. 2단계 이상 맵기를 선택한 떡볶이, 불닭볶음면, 마늘과 양파가 잔뜩 들어간 매운 양념의 꼼장어 등이 바로 그 위험 음식들. 우리 몸은 매운맛을 통각으로 느끼게 되는데, 매운맛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통각 수용체를 통해 복통을 유발한다. 또 장은 과민하게 만들어 방귀를 뀌게 하는 원인이 된다. 복통을 참고 섹스에 임했더라도 움직이는 내내 가스를 분출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엄청난 입 냄새로 섹스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제모하기??

    제모를 하면 성감이 더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런데 사실, 제모 직후의 섹스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약 48시간 동안 제모 부위 피부의 모공이 열려있고 그로 인해 자극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 수영장, 찜질방,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과 함께 섹스도 제모 후 금지 항목에 포함된다. 매끈한 촉감을 느낄 수 있고, 예민해진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나 반대로 말하자면 마찰에 취약해지기 쉽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외부 세균이 생식기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관계 후 약간의 쓰라림과 붓기를 남길 수 있으니 제모 후 48시간 만큼은 꾹 참아보자.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

    각종 알러지와 두드러기를 달고 사는 이들에게 요즘 같은 환절기는 최악의 계절이다. 더 최악을 꼽자면, 재채기와 가려움증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치료제에 들어간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섹스를 방해할 수 있다는 것. 항히스타민제는 기본적으로 입안과 질점막을 건조하게 만든다. 이렇게 건조한 상태에서 삽입 섹스를 할 경우 성교통을 유발하거나 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무엇보다, 약 복용 후 졸음이 쏟아진다. 이는 본인의 의지와 달리 침대에서 졸게 되는 최악의 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뜻.

    화장실 가기??

    여성의 경우, 섹스를 하기 전 소변을 보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쌓인 소변이 분출되며 요도가 확장되는데, 이 상태에서 삽입 섹스를 하게 되면 넓어진 요도를 통해 박테리아가 요도 기관에 침투할 가능성이 커진다. 많은 전문가들은 성관계 전 소변을 보는 것이 방광, 콩밭 등 요로 기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요로 감염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준다. 반대로 섹스 후 소변을 보는 것은 권장 사항이다. 소변 줄기가 성기의 박테리아를 씻어내리는 작용을 한다고 하니 기억해둘 것.

    과도하게 준비하기??

    기념일이라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 과도한 준비는 섹스 몰입의 방해 요소가 된다. 퀄리티가 애매한 코스프레를 한다거나 요즘처럼 건조한 때에 촛불을 잔뜩 준비한다거나 하는 준비 말이다. 특히 음식을 몸에 바르는 것은 보기보다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만에 하나 여성의 질 안으로 당 성분이 들어간 경우 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부작용만큼이나 위험한 건, 과하게 준비하면 할 수록 성욕이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뭐든지 자연스러운 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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